journal
a gentle, flexible flow
유연한 흐름 / 깊은 몰입
서울 수수지기
nov. 2025
‘나의 나 됨’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다시 떠올린다. 창작할 때 필요한 창의성과 지혜, 정확성, 에너지와 속도—작업에 필요한 모든 능력은 결국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것이다. 그래서 다시 주님 앞에 서서 ‘내 힘으로는 할 수 없음’을 고백하고, 주님과의 관계를 고요히 재정비한다. 이끄시는 그 흐름에 그저 유연하게 반응하며. (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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